서산시 보건소는 치매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3월말까지 치매환자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 서산시 제공
서산시 보건소는 치매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3월말까지 치매환자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 서산시 제공

서산시는 치매환자의 조기검진 및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 시민들의 건강권 확보에 나선다.

4일 시 보건소는 오는 3월 말까지 치매사례관리사 등 32명을 투입해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노인복지관, 경로당, 독거노인가구 등을 현장 방문하여 진행된다.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해 인지저하자의 경우 정밀검진하고 관리 대상자로 등록해 치매 고위험군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며, 등록된 대상자들에 대해서는 상담 및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투약비 지원, GPS, 인식표 등 안심서비스와 기자재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국가 치매관리법에 근거해 치매 환자와 고위험 노인의 조기 발견·관리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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