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18 대전시정 10대 뉴스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발표
1위 충청권광역철도
2위 무상급식 확대
3위 베이스볼드림파크

대전시가 최근 실시한 ‘2018년 대전시정 10대 뉴스’ 온라인 투표에서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건설’이 올해 대전시정 최고 핫이슈로 꼽혔다.

대전시는 지난 19일부터 7일 간 시 홈페이지에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투표 방식으로 설문을 진행했으며, 투표 결과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건설’이 11.1%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충청권 광역철도 기본계획(안) 노선도 / 대전시 제공
충청권 광역철도 기본계획(안) 노선도 / 대전시 제공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은 도심을 지나는 국철을 활용해 도시철도 기능을 하도록 충청권 광역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1단계 사업구간은 신탄진∼서대전∼계룡을 잇는 총연장 35.3㎞ 구간이며, 내년 하반기에 착공에 들어간다.

시민이 뽑은 2018년 대전시정 핫이슈 2위에는 ‘무상급식 고등학교 전면확대와 중고교 신입생 교복 무상지원’(9.1%)이 차지했고,  ‘베이스볼 드림파크 건립 추진’(7.9%), ‘전국 최초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유치’(7.4%)가 근소한 차이로 3위와 4위에 랭크됐다.

이어 ‘2019 대전방문의 해 선포’,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원도심 소상공인 상생주차장 건설, 국비 3조 원 시대 개막’ 등도 시민의 관심을 받으며 순위에 올랐다. 
 

2018 대전시정 10대뉴스 선정결과 / 대전시 제공
2018 대전시정 10대뉴스 선정결과 / 대전시 제공

한편, 10위권에는 오르지 못했으나 ‘3·8 민주의거 국가기념일 지정’, ‘수소산업안전성지원센터 유치’, ‘대전드림타운 3000호 추진’ 등도 많은 표를 받으며 순위권에 근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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