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열 증평군수, 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위해 최선 다할 것

증평군청 / 증평군 제공
증평군청 / 증평군 제공

충북 증평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8년 자연재해 지역안전도 진단에서 1등급을 달성하며 전국 군 단위 1위, 도내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지역안전도 진단은 자연재해에 대한 취약요소를 도출‧개선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1~10등급 중 1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군은 지난해 자연재해 지역안전도 진단에서 8등급을 받았으나, 올해 7등급을 끌어올리며 전국 82개 군 단위에서 월등한 성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로 군은 자연재해 복구비용 추가지원 대상에 선정돼 자연재난 발생 시 국비 2%를 추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 군은 지역안전지수에서도 전국 군 단위 공동 5위를 달성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역안전지수는 자치단체의 안전관리 책임성을 강화하고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공개하고 있다.

평가는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연재해,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총 7개 분야에 대해 이뤄진다.

군은 ▲교통, 자연재해, 감염병 분야에서 1등급 ▲생활안전 분야 2등급 ▲화재, 범죄, 자살분야에서 4등급을 받았다.

특히, 교통사고와 감염병 분야에서 4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홍성열 증평군수는“지역 주민과 공직자의 노력으로 전국 최고의 안전 도시 증평 건설에 한발 다가섰다”며“앞으로도 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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