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한범덕)는 지난 8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14개 사업에 437억원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내년도 국비예산으로 총 1조 1268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보다 725억원(6.4%) 증가한 금액이다.

주요 증액 사업요인으로는 사회복지 예산의 증가, 북일~남일(1,2공구) 건설, 오송 바이오메디컬 지구 진입도로 건설 등에 SOC 예산이 증가했다.

 

2019년 분야별 국비확보 현황 / 청주시 제공
2019년 분야별 국비확보 현황 / 청주시 제공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4,606억 원(40.9%), 균형개발 2,538억 원(22.5%), 보건의료 910억 원(8.1%), 문화체육 810억 원(7.2%), 지역경제 762억 원(6.8%), 환경보호 582억 원(5.2%), 농림산림 515억 원(4.6%), 재난안전 359억 원(3.2%), 공공행정 186억 원(1.6%) 순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부예산은 정부부처,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재원확보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며, 앞으로도 문화가 있는 청주, 안전한 청주를 위해 예산확보 노력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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