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한범덕)는 지난 8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14개 사업에 437억원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내년도 국비예산으로 총 1조 1268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보다 725억원(6.4%) 증가한 금액이다.
주요 증액 사업요인으로는 사회복지 예산의 증가, 북일~남일(1,2공구) 건설, 오송 바이오메디컬 지구 진입도로 건설 등에 SOC 예산이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4,606억 원(40.9%), 균형개발 2,538억 원(22.5%), 보건의료 910억 원(8.1%), 문화체육 810억 원(7.2%), 지역경제 762억 원(6.8%), 환경보호 582억 원(5.2%), 농림산림 515억 원(4.6%), 재난안전 359억 원(3.2%), 공공행정 186억 원(1.6%) 순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부예산은 정부부처,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재원확보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며, 앞으로도 문화가 있는 청주, 안전한 청주를 위해 예산확보 노력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박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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