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기술력으로 국내외 신규 사업 본격 진출... 새로운 먹거리 창출

대전교통공사 대전도시철도 1호선 전동차
대전교통공사 대전도시철도 1호선 전동차 / 대전교통공사 제공

대전교통공사는 용인경량전철주식회사가 시행한 ‘용인경량전철 운영 및 유지보수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공사는 ㈜다원시스, ㈜설화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006년 개통이후 무사고 안전운행 노하우와 높은 기술력을 강조한 결과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공사는 앞으로 10년간 용인경량전철의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지원, 연간 관리운영계획 수립, 연구개발 및 국산화·대체품 개발 지원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2013년 4월 개통된 용인경량전철 에버라인은 기흥역부터 전대·에버랜드역까지 총연장 18.14㎞, 정거장 15개역, 차량기지 1개소가 있으며 무인 운전으로 운행되고 있다.

대전교통공사 연규양 사장은 “앞으로도 국내외 신규 사업에 적극 진출해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과 수익 증대는 물론, 무인경량전철 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습득해 향후 트램 및 도시철도 3~5호선 운영에 대한 초석을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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