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 뉴스티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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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 충북지역 고등학교에 무상급식이 전면 시행된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2018. 12. 10.(월) 9시 충북도청에서 민선 7기 ‘초·중·고·특수학교 무상급식 경비’에 대한 합의서에 최종 서명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충북지역 초·중·특수학교 및 고등학교 학생은 2019년부터 전원 무상급식의 혜택을 받게 되며, 무상급식에 소요되는 경비는 충북도와 충북교육청이 각각 분담한다.

2019년 무상급식비는 초·중·특수학교 1,135억 원, 고등학교 462억 원 등 총 1,597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 중 충북교육청은 초·중·특수학교 723억, 고등학교 288억 등 1,012억을 부담(무상급식비 총액의 63.37%)하고, 충북도는 초·중·특수학교 411억, 고등학교 174억 등 585억(무상급식비 총액의 36.63%)을 부담하게 된다.

이 협약 내용은 2019년부터 민선 7기가 만료되는 2022년 말까지 적용하여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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