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북 콘서트 열고 "나라 어려운 만큼 국민 함께 해야"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 뉴스티앤티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 뉴스티앤티

자유한국당 이명수(3선, 충남 아산갑)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7일 "현 시대에 필요한 것은 동행이다. 이는 특정 정권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3시 충남 아산 온양그랜드호텔 갤럭시홀에서 '함께 부르는 소망 同行時' 북 콘서트를 열고 "당의 흥망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나라의 흥망은 국민 안위와 직결된다"고밝혔다.

그는 "나라가 어려운 만큼 국민이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여당과 방법·시각 등에 차이가 있지만 (자유한국당도) 나라를 위해 힘쓰고 있다"며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많은 말씀과 조언을 해 달라. 국민과 시민을 위해 일할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어 "오늘 내년도 예산 470조가 통과된다"면서 "북 콘서트 직후 국회로 올라가 이를 마무리 짓겠다"며 "내년도 예산 470조 중 복지 예산이 160조에 달한다. 취약계층과 복지사각 가구에 현실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북 콘서트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창수 한국당 충남도당위원장, 김재봉 전 충남도의회 의장, 신안철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 등 정당 관계자와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함께 부르는 소망 同行時' 북 콘서트 / 뉴스티앤티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함께 부르는 소망 同行時' 북 콘서트 / 뉴스티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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