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소통하고 다가서는 시민 중심의 의회상 정립 공로 인정

산시의회 임재관 의장이 2018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서산시의회 제공
산시의회 임재관 의장이 2018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서산시의회 제공

서산시의회 임재관 의장이 2018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산시의회에 따르면 임재관 의장은 5일 여의도정책연구원(이사장 이서원)이 주관하여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8년도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의도정책연구원은 '시민과 소통하고 다가서는 시민 중심의 의회상'을 정립한 공로를 인정해 임 의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임 의장은 제8대 서산시의회 개원 이후 8차례에 걸친 다양한 간담회를 개최하며 각계각층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서산시의회 의장 최초로 사무국 직원들과 일대일 면담을 통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행보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총 4회에 걸쳐 30여 곳의 현장을 방문하며 시정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이른바 현장중심의 ‘생활의정’을 실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본회의 생방송 시스템을 활성화하여 의회에 직접 오기 힘든 시민들을 위해 본회의 의정활동을 공개하고, 그동안 의정활동에 소외되었던 청각장애인의 알권리 충족과 의정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수화통역서비스를 강화해왔다.

서산시의회 최초의 법학도 출신인 임 의장은 지난 2014년 제7대 서산시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했으며, ‘서산시 시간제 및 청년근로자 취업보호와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서산시 도심상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전국 최초로 발의하는 등 평소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입법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또한 중앙정부에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석림동 지역 도로개설 공사를 위한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하는 등 지역주민의 각종 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왔다.

임 의장은 "큰 상을 받아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근본인 서산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시민 행복이라는 큰 목표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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