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 평가 47.0%...부정 평가 역시 34.4%로 가장 낮아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 / 뉴스티앤티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 / 뉴스티앤티 DB

장종태 서구청장이 대전 기초자치단체장 직무수행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대전 서구는 3일 최근 시민미디어마당사회적협동조합과 ㈜세종리서치가 공동으로 조사한 ‘대전․세종․충남 광역․기초단체장 등 직무수행 만족도 조사결과’에서 장 청장이 47.0%의 긍정 평가로 5개 구 가운데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장 청장의 부정 평가 역시 34.4%로 대전 5개 구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 5개 구청장 직무만족도 / 대전 서구청 제공
대전 5개 구청장 직무만족도 / 대전 서구청 제공

특히, 성별로는 남성(46.2%)보다 여성(47.7%)의 긍정 평가가 약간 높았으며,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의 긍정 평가가 60.2%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40대(48.6%) 20대(48.5%) 50대(46.0%) 30대(29.7%)의 순이었다.

보수 정당의 단체장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60대 이상에서 60.2%의 높은 긍정 평가를 보이는 것은 장 청장의 소통 행보와 겸손한 태도라는 것이 중론이다.

이번 조사는 유선전화 RDD 100% 방식으로, 지난달 대전․충남지역 19세 이상 4,496명(대전 1,573명, 충남 2,92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대전 ± 2.47, 충남 ±1.81이다.

한편, 장 청장은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도 66.45%로 지방자치단체장 가운데 가장 놓은 득표율로 당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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