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2시 30분에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사망원인 2위인 심뇌혈관질환의 효과적 관리방안 모색

윤일규 의원 / 윤일규 의원실 제공
윤일규 의원 / 윤일규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윤일규(초선, 충남 천안병) 의원은 30일 오후 2시 30분에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심뇌혈관질환 관리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김기남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장, 정보영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대한부정맥학회 총무이사, 송기호 건국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대한지질동맥경화학회 대외협력위원회 이사, 류창우 강동경희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보험이사, 이수주 을지대병원 신경과 교수·대한뇌졸증학회 정책이사, 오동진 강동성심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대한심장학회 심장학연구재단 정책연구소장, 유수인 쿠키뉴스 기자 등이 각각 15분씩 주제 발표를 진행하며, 이후 30분의 종합토론과 15분의 질의응답을 통해 열띤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지난 9월 정부는 제1차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을 발표했으며, 계획안에는 예방관리와 함께 가까운 곳에서 적정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급성기 진료 후 후유증·재발을 최소화를 목표로 5개 추진전략 및 14개 중점과제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윤 의원은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의 24.3%를 차지하며, 암에 이어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한다”면서 “특히 노년층에서 많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고령화에 따른 사회경제적 부담이 점차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하며 철저한 대응책 마련에 힘써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 후 “2017년 5월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정 이후 진행된 질환 관리 정책을 돌아보고, 보완하거나 검토해야 할 정책적 이슈 논의를 통해 사망률 감소 등 효과적인 심뇌혈관질환 관리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토론회 개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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