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3개월간) 전국에 입주 예정인 아파트가 131,807세대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12.5만세대) 대비 5.1% 증가한 것으로, 지역별로는 ▲ 수도권 69,692세대(전년동기 대비 13.0% 증가) ▲ 지방 62,115세대(전년동기 대비 2.5% 감소)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20일 ‘18.12월부터 ’19.2월까지(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아파트 현황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 국토교통부 제공
 ‘18.12월~’19.2월(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아파트 현황 / 국토교통부 제공

세부지역별로는
▲ 서울 22,542세대 ▲ 인천·경기 47,150세대 ▲ 강원 6,233세대 ▲ 대전·세종·충남 6,100세대 ▲ 충북 3,524세대 ▲ 전북 4,559세대 ▲ 광주·전남·제주 6,924세대 ▲ 대구·경북 14,728세대 ▲ 경남 8,156세대 ▲ 부산·울산 11,891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주요 입주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 ‘18.12월 송파가락(9,510세대), 안성당왕(1,657세대) 등 25,931세대 ▲ ’19.1월 평택동삭(2,324세대), 남양주다산(2,227세대) 등 19,347세대 ▲ ‘19.2월 화성동탄2(2,559세대), 의왕백운(2,480세대) 등 24,414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지방은 ▲ ‘18.12월 김해율하2(2,391세대), 포항초곡(2,162세대) 등 24,221세대 ▲ ’19.1월 강원원주(2,133세대), 울산언양(1,715세대) 등 22,156세대 ▲ ‘19.2월 전주덕진(2,299세대), 부산동래(1,544세대) 등 15,738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주택 규모별로는
▲ 60㎡이하 30,141세대 ▲ 60~85㎡ 90,508세대 ▲ 85㎡초과 11,158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1.5%를 차지하여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체별로는
▲ 민간 116,707세대 ▲ 공공 15,100세대로 각각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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