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 앞 보라매공원에 12m 트리 설치... 내년 1월 6일까지 불 밝혀

2017년 보라매공원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장면
2017년 보라매 크리스마스 트리 축제 점등식 / 대전광역시 서구청 제공

'보라매 크리스마스 트리 축제'가 오는 22일 오후 5시 30분 대전 서구청 앞 보라매공원에서 점등식을 열고 본격 개막을 알린다.

이번 축제는 '힐링! 아트트리 빛에 물들다 시즌Ⅲ'를 주제로 대전 서구와 보라매 크리스마스트리 축제 추진위원회, CTS 대전방송, 서구기독교 연합회가 공동 주최한다.

주최 측은 보라매공원에 12m 대형 성탄 트리를 설치하고, 느티나무 거리 460m 구간에 다채로운 경관조명을 달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각오다. 12월 24일·31일 오후 7시 30분에는 문화음악 공연도 연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오는 22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매일 오후 5시~11시 불을 밝힌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트리 축제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하고 따뜻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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