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의 뿌리를 찾아보고 내 고장에 대한 애향심 키워

한솔고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금강변 충청 일원에서 '생태탐사-철새여행'에 나선다. / 세종시교육청 제공
한솔고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금강변 충청 일원에서 '생태탐사-철새여행'에 나선다. / 세종시교육청 제공

한솔고등학교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 동안학생 26명과 교사 4명 총 30명이 금강변 충청 일원에서 금강탐사에 나선다.

이번 금강탐사는 ‘생태탐사-철새여행’이란 테마를 통해 금강 주변 둘레길을 걸으며 금강의 뿌리를 찾아보고 내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키우고 과학적소양을 키우기 위해 추진됐다.

첫째날은 ▲ 탑정호 수변생태공원 ▲ 부여 백제보 ▲ 부소산성 해상탐사 ▲ 서천조류생태전시관, 둘째날은 ▲ 부안 새만금홍보관 ▲ 선유도 ▲ 서천 송림갯벌 등의 탐사를 진행한다.

유인식 교장은 “이번 금강탐사는 교과학습과 연계시켜 학생들에게 학습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고 단체생활을 통해 규칙과 질서의식,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여 더불어 사는 삶을 일깨우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한솔고가 세종시의 유일한 자율형 공립고로서 다양하고 질 높은교육을 실현하고 특색과 의미있는 주제를 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교육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솔고는 이번 행사를 마치고 오는 23일 금강탐사를 통해 작성한 보고서로 결과물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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