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고 행복한 생활에 필요한 바탕교육 과제 디딤돌 역할

‘제4회 행복을 가꾸는 바탕교육 한마당’이 지난 11월 9일(금)부터 10일(토)까지 2일간 대전교육정보원에서 개최됐다.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에서 주관하는 바탕교육 한마당은 학교 현장에서 실천해 온 바탕교육의 과제들을 한 자리에 모아 체험을 통해 내면화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소통하고 공감하는 어울림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

올해는 대전 지역 초등학생, 학부모, 교원 및 일반시민 등 8천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바탕교육 한마당은 31개의 체험 부스에서 독서교육, 놀이통합교육, 효(인성)교육, 수학창의놀이, 다문화교육 등 기초․기본을 다지는 대전 교육의 방향을 담아 다채로운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갤러리처럼 야외에 펼쳐진 ‘바탕교육 사진전시회’와 대형스크린의 바탕교육 UCC 공모전 동영상을 통해 바탕교육 실천 모습을 담았다.

바탕교육 한마당 부스를 운영한 대전옥계초 유태윤(6학년) 학생은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효교육 부스를 운영하면서 부모님께 효도하고 이웃 어른들께도 공경하는 마음이 생겼다”며 “다문화센터에서 운영한 체험부스에서 다른 나라 의상을 입어보고 차도 맛볼 수 있어서 색다른 경험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제4회 바탕교육 한마당을 통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소통하며 바탕교육을 실천하는 행복한 노력의 결과를 볼 수 있었다”며 “이제는 가정과 사회로 더 크게 뻗어나가 모두가 잘 다져진 기초․기본 위에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데 손색이 없도록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4회 바탕교육 한마당 / 대전교육청 제공
제4회 바탕교육 한마당 / 대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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