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승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공동 3위 중구청·법원

2018년 대전시장기 공공기관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대전도시공사 축구동호회 / 대전도시공사 제공
2018년 대전시장기 공공기관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대전도시공사 축구동호회 / 대전도시공사 제공

2018년 대전시장기 공공기관 축구대회에서 대전도시공사가 우승을 차지했다.

대전도시공사(사장 유영균) 축구동호회는 10일 오후 대덕구 신일동 을미기공원 축구장에서 벌어진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5 對 4로 따돌리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고 밝혔다.

대전도시공사는 지난 2016년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대전지역 공공기관 축구대회에서 우승하는 저력을 과시했으며, 감독상과 득점상 등 개인상도 휩쓸어 우승팀의 면모를 과시했다.

2018년 대전시장기 공공기관 축구대회는 대전시청과 5개 구청 그리고 공기업과 연구소 등 공공기관이 5월부터 6개월 동안 리그전과 토너먼트를 자웅을 겨루어 왔으며, 32개 공공기관에서 연인원 1,600여명이 경기에 참여해 80여 차례의 경기를 치러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

한편, 대전도시공사에 이어 준우승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차지했으며, 공동 3위에는 중구청과 법원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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