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의회는 8일 / 서천군의회 제공
서천군의회는 8일 제268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 서천군의회 제공

서천군의회(의장 조동준)는 8일 제2차 본희의를 마지막으로 지난달 25일부터 15일간 개최된 제268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현안에 대한 질문, 안건심사, 2017회계연도 결산 승인, 행정사무감사 등 어느 회기보다도 중요한 사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와 시정요구 및 정책대안 제시를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행복한 서천을 실현하는 서천군의회가 되고자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지난 26일부터 8일간 진행된 각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 현실적인 인구정책 수립 및 추진방안 ▲ 신서천화력 건설에 따른 차질없는 후속대책 추진방안 ▲ 서천군-군산시 상생발전방안 및 각 종현안사업 추진 대책 ▲ 서천군체육회 운영방안 개선 ▲ 해양수산 관련 지원사업 및 사후관리 ▲ 서천군 생활쓰레기 수거에 따른 문제점 개선 등에 대해 문제점을 질의하고 불합리한 사항의 철저한 개선과 사후관리를 요구했다.

한편, 나학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집행부가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2017 회계연도 순세계잉여금으로 우리군 지방채무 138억 4천만 원을 상반기중 조기상환하여 5억 3,800만원의 이자 절감효과를 가져왔으며 이를 통해 우리군이 지방채무 상환과 이자부담에 따른 재정부담이 없어져 재정 건전성이 향상된 수범 사례를 소개하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재정집행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8일 제2차 본희의에서는  ▲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승인 등 의원 제출안건 4건, ▲ 2017년도 예비비지출 승인안 등 서천군수가 제출한1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 후 폐회했다.

조동준 의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사업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향과 대안을 제시하였으며, 또한 예산의 낭비가 없었는지 행정의 위법부당한 일이 없었는지 주민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신중하게 살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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