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
국립중앙의료원ㆍ서울시북부병원 방문, 간담회 가져

11월 7일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국립중앙의료원과 서울시북부병원을 방문하여 공공의료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가졌다.(사진=중앙의료원 간담회 모습) / 충북도의회 제공
11월 7일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국립중앙의료원과 서울시북부병원을 방문하여 공공의료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가졌다.(사진=국립중앙의료원 간담회 모습) / 충북도의회 제공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박상돈) 소속 의원들은 7일, 충북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향상과 체계혁신방안 마련을 위한 조사ㆍ연구 활동의 일환으로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과 서울시북부병원(원장 윤진)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을 통해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설치 및 운영 실태와 북부병원에서 취약계층의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ㆍ민간이 상호 협력해 보건의료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301네트워크 사업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공공보건의료 정책개발 및 조사·연구와 협력체계 구축 지원, 의료기관 종사자 교육훈련, 공공보건의료 자원 실적통계 등 현황과 실태 구축 모니터링, 경영 및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기술 지원 기관으로, 현재 서울, 부산, 인천, 경기. 제주 등 5개 시도에서 설치ㆍ운영 중에 있다.

간담회에서 박상돈 위원장은 “충북은 공공보건의료 업무를 보건정책과 소속 직원 한 명이 해외의료업무와 함께 담당하고 있고, 서비스도 개별 공공의료기관 위주로 추진되고 있는 실정으로 앞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다.”며 “충북도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복지와 연계한 공공의료서비스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복지위원회 소속 의원 6명은 지난 9월 ‘충청북도 공공보건의료 혁신연구회’를 결성했고, 첫 사업으로‘충청북도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체계 혁신방안’에 대한 조사ㆍ연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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