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11월 설립된 제천영상미디어센터가 개관 10주년을 맞았다.

제천영상미디어센터는 제천 시민과 학생들을 위한 미디어교육, 상영, 마을 공동체 미디어 방송 등 여러 미디어 창작지원을 통해 제천지역 영상문화발전에 기여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4회에 걸쳐 전국우수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마을 공동체 미디어를 통해 라디오 프로그램인 ‘정이 쏟아지는 시장으로 가요’를 지역 전통시장에서 방송하고 있어 시장 상인들과 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천영상미디어센터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는 오는 10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VR 체험과 교육, 차상위 계층의 가족과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사진을 촬영 해주는 인생사진관 등을 포함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이며, 제천시민 영상작품 시사회, 이장호 감독의 특별강연도 1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또 10일 오후 1시와 3시 30분에는 센터에서 추천하는 영화 <아일라>, <플로리다 프로젝트>를 무료로 상영한다.

한편, 이번 기념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jcbom.com) 또는 (☎645–4995)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영상미디어센터(2017년 시민 제작작품 시사회) 2017년 / 제천시 제공
제천영상미디어센터(2017년 시민 제작작품 시사회) 2017년 / 제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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