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4일까지 모두 77건 안건 처리

대전광역시의회 제240회 제2차 정례회 / 뉴스티앤티
대전광역시의회 제240회 제2차 정례회 / 뉴스티앤티

대전광역시의회가 5일 오전 10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제240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열고 다음 달 14일까지 40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 시청, 시교육청, 시 산하기관 행정사무감사 △ 내년도 예산안 심의 △ 안건(모두 77건) 처리 등을 실시한다.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는 시정과 교육행정의 주요 현안사항 및 추진사업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19일과 20일에는 제2‧3차 본회의를 열고 시·교육청 주요 현안에 대한 시정 질문을 한다. 이 기간에는 2019년도 예산안 제출과 관련한 시장·교육감의 시정연설 및 제안 설명도 예정돼 있다.

21일부터 12월 13일까지는 시·교육청이 제출한 2018년도 정리 추경과 2019년도 예산안, 조례안 등을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한다.

 

대전광역시의회 제240회 제2차 정례회 / 뉴스티앤티
김종천 대전광역시의회 의장이 5일 오전 의회 대회의실에서 제240회 제2차 정례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뉴스티앤티

한편 의회는 5일 제1차 본회의에서 ▲ 비래동-와동-신탄진동 대전 동북부 순환도로 건설 촉구 건의안 ▲ 대전의료원 설립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촉구 건의안 ▲ 대전시 누리과정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촉구 건의안 ▲ 산업통상자원부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안정성 지원센터 대전 유치 결의안 등을 의결했다.

또 문성원 부의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요즘 미세먼지 수치가 날로 악화되고 있다. 학생 건강이 우려되는 만큼 이에 대한 정책이 시급하다"며 시·교육청 등 관련기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종천 의장은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각종 자료를 철저히 살펴 행정사무감사에 내실을 기하겠다. 내년도 예산안은 시민의 마음을 헤아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우선순위를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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