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만 1,108개 일자리 창출 계획...내년 1월 1일부터 일자리 경제정책실을 일자리 창출 전담부서로 개편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일자리 창출 협의회’를 개최하고, 민선 7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2022년까지 총 3만 1,108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하는 이번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은 정부 부문 7개와 민간 부문 2개 등 총 9개 분야 96개 세부사업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정부 부문은 ▲ 재정지원을 통한 직접 일자리 창출 24,185개 ▲ 계층별 맞춤형 직업능력개발훈련 525개 ▲ 취업 지원을 통한 고용서비스 3,235개 ▲ 고용장려금14개 ▲ 창업지원 1,179개 ▲ 기타 산업 및 문화 분야 등 911개이고, 민간 부문은 기업유치 및 사회적․마을 기업 육성 등 1,059개 등이다.
이번 종합계획에는 ▲ 청년층 일자리 창출(청년창업 지원 등 5개 사업) ▲ 지역경제 활성화(소상공인 지원펀드 조성 등 5개 사업) ▲ 일자리 인프라 구축(실버인력뱅크 구축 등 6개 사업) ▲ 공공기관 직접 일자리 사업(학원가 안심귀가 서비스 등 3개 사업) 등 민선 7기 일자리 창출 공약 19개 내용이 포함되어 본격 추진된다.
또한 일자리 창출 관련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 강화를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기존 일자리 경제정책실을 일자리 창출 전담부서로 개편하고 소상공인지원팀 설치 및 인력증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구에서 실현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만들어 불안정한 고용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면서 ”이를 위해 다양한 일자리 창출 및 취업 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선 7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은 지역 고용정보네트워크 및 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주민들께 공시되며, 종합계획을 토대로 매년 일자리 창출 연차별 세부계획이 수립되어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