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제26회 한국물류대상에서 풀무원건강생활㈜의 '여익현 대표' 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충북 증평군 도안면 도안농공단지에 생산 공장 본사를 둔 풀무원건강생활㈜의 여익현 대표는 효율적인 출고 운영 프로세스를 구축하여 물류센터 공간 효율화를 이끌고,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통한 기술 경쟁력 강화 및 동반 성장 발전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차세대 시스템 활용한 물류출하 체계 구축 및 국민생활물류(B2C) 서비스 강화

실제로 풀무원건강생활은 SI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물류출하 체계를 구축하고 로봇과 사람이 협업하는 자동화 시스템인 ‘로봇 피킹 시스템(Robot Picking System)’을 도입해 작업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전반적인 물류 운영 시간과 물류비용을 줄여 생산성을 개선했다.

또 자동화 창고 설비로 물류센터 공간 효율을 최적화하고 재고 관리를 고도화해 오출고율도 감소시켰다.

제조부터 배송까지 5도 이하의 저온 상태를 유지하는 ‘콜드체인시스템(Cold Chain System)’도 도입해 극신선도를 유지해야 하는 풀무원건강생활의 신선음료 브랜드 ‘풀무원녹즙’의 전 제품을 비롯한 하루 약 30만 개의 냉장 제품을 안전하고 신선한 상태로 고객에게 배송하고 있다

배송 시스템에도 친환경적인 요인 접목시켜 로하스 가치 실현  

풀무원건강생활은 로봇 피킹 시스템을 통해 배송 차량 대기시간을 30분에서 14분으로 단축시켜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시켰으며, 연료 소비 및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Eco Drive (친환경 경제 운전) 물류 시스템’을 도입해 매년 500만원의 유류비를 절감하고 있다.
* 온실가스 감소율: 경유 (39,696 L/년), CO2(이산화가스; 104ton/년)

여 대표는“이번 수상은 인간과 자연을 함께 생각하는 로하스생활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제품이 안전하고 신선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우수하고 혁신적인 물류 시스템을 개발, 도입하고 더 나아가 고객의 편의와 건강 증진, 지구 환경의 지속가능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여 대표는 지난 2월 건강기능식품 시장 선진화 및 과학화를 통해 국민 건강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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