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수 위원장 "민생의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정치세력이 되도록 노력할 것"

자유한국당 이창수 충남도당위원장이 핵심 당직자 연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자유한국당 충남도당 제공
자유한국당 이창수 충남도당위원장이 핵심 당직자 연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자유한국당 충남도당 제공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위원장 이창수)은 30일부터 31일까지 예산군 소재 리솜스파캐슬덕산에서 1박 2일간 핵심당직자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창수 충남도당위원장 등 국회의원 및 전직 당협위원장, 충남지역 자유한국당 선출직 공직자(시장·군수, 지방의원)를 비롯한 도당 핵심 당직자 및 당원협의회 핵심 당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에서는 도당 주요 당직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 등 개회식을 시작으로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및 홍문표(3선, 홍성·예산) 의원 특강,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고대이 광역조사팀장 정치관계법의 이해 강의, 고성국 정치학박사의 미디어정치와 자유한국당의 과제 관련 특강 등으로 진행되었다.

김태흠(재선, 보령‧서천)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나라가 어렵고 당이 힘든 시기일수록 더욱 신발 끈과 허리끈을 동여매고 한마음 한뜻으로 대한민국과 충청남도를 위해 분발하자”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견제와 균형은 한국사회를 건강하게 만들고 자유민주주의를 작동하게 하는 기본원리라”면서 “자유한국당이 견제와 균형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충남도당의 힘을 모으겠다”며 “어려울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이듯이 국민들께서 민생의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정치세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도당은 향후 당원을 위해 헌신하고 도당을 역동적으로 이끌어갈 주요당직자를 인선하고 임명장을 수여하고, 민주당 일색인 충남의 지방정부를 강력히 견제하고 감시하는 한편 건설적인 대안과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전직 도의원을 대변인으로 전진배치 했으며, 향후 2차 당직 인선 등을 통해서도 여성, 청년,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와 약자를 대변하고 충남의 민생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사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을 밝혔다.

한편, 도당은 지난 6.13 지방선거 패배의 원인을 분석하고,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의 미래를 위해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있다”는 우문현답 TF(단장 : 박경귀 현 아산참여자치연구원장)을 구성했으며, 우문현답 TF는 민생 현장 곳곳을 살피고, 도민 여러분과 소통을 통해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이 재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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