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대전 서구에 반짝반짝 선물상자 100박스 전달
굿네이버스 대전 서부지부는 29일 대전 서구에 '반짝반짝 선물상자' 100박스를 전달했다.
굿네이버스의 '반짝반짝 선물상자'는 생리대, 속옷, 기초화장품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저소득 가정 10대 여아의 건강한 성장과 여성용품 구매 부담 경감을 목표로 한다.
선물상자 100박스는 서구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1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류현희 굿네이버스 대전 서부지부장은 "저소득가정 여아들은 여성용품을 사는데 큰 부담을 느낀다. 이를 위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며 "반짝반짝 선물상자를 통해 아이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저소득가정 여아 지원 사업을 함께해 매우 영광이다.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더욱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해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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