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계룡산 단풍이 절정에 달했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지난 11일 첫 단풍이 관측된 이후, 25일 산 전체의 80%가 단풍으로 물들며 '단풍 절정기'를 맞이했다고 밝혔다.
올해 단풍 절정은 평년(10월 27일)보다는 2일, 지난해(10월 27일)보다도 2일 빠른 수준이다.
기상청은 9월 말부터 이달까지 계룡산의 최저기온이 지난해에 비해 2.3~2.4℃ 낮았기 때문에 단풍이 빠르게 물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게룡산 등 전국 유명 단풍 현황은 기상청 날씨누리(www.weath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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