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부터 이틀간 4개 분과 181건 논의
대전광역시 대덕구는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구청 중회의실에서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예산참여 구민위원회를 개최했다.
100명의 구민위원들은 행정지원, 사회산업, 도시교통, 안전건설 등 4개 분과 181건을 논의했으며, 동별로 구성된 지역회의와 구 부서에서 요구한 2019년 구 사업에 대한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구는 예산 규모 및 사업 방향, 우선순위 등 구민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해 내년도 예산 편성 방향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 2005년 대덕구는 중부권 최초로 주민참여예산제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구정 운영에 구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송해창 기자
songhc0320@newstn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