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무총리상 이어 2년 연속 수상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이 '2018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도시사회 부문에서 전국 1위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 대전 중구청 제공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이 '2018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도시사회 부문에서 전국 1위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 대전 중구청 제공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4일 ‘2018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도시사회 부문에서 전국 1위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지자체의 자발적인 노력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 총 4개 부문을 선정하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17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중구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는 종합평가부문 국무총리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중구의 이번 수상이 더욱 빛나는 이유는 전체 17개의 수상 지자체 중 수도권을 제외하면 지방은 6개 지자체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중구의 수상 이유로는 ▲ 뿌리공원 경관조명 설치 ▲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칼국수축제, 족보박물관 운영과 같은 문화정책 ▲ 폐․공가 정비,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와 같은 범죄예방 정책 ▲ 노인보호구역,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 ▲ 다문화 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 ▲ 초등학교 방과 후 활동 프로그램운영 등이 꼽혔다.

박용갑 청장은 “2년 연속 대한민국 도시대상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정말 기쁘고, 이 영광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면서 “앞으로 사람 중심의 효문화 중심도시 중구와 주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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