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4차 산업혁명 대비와 창의융합 교육 강화 위해 마련

충청남도교육청 / 뉴스티앤티 DB
충청남도교육청 / 뉴스티앤티 DB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3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창의와 융합으로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우리’라는 주제로 ‘2018 충남 학생 메이커 페스티벌’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한 메이커교육은 상상한 것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창의력을 발휘해 문제를 해결하고 발견을 촉진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으로 컴퓨터를 이용한 장치구동, 모형제작 등이 주요한 내용으로 이번 페스티벌은 태안 백화초에서 주관하였으며, 융합인재교육 연구학교(태안 화동초), 충남STEAM교사연구회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메이커육성프로젝트 발표, Let’s Make 체험부스, 카트메이킹&레이싱 등 다양한 체험의 장으로 진했됐다.

페스티벌은 운영은 학생들이 평소에 생각하고 있던 사회문제 플라스틱을 분류해주는 스마트 쓰레기통, 미세먼지를 막아주는 창문 등을 메이커활동을 통해 해결하고 결과를 발표하는 과정으로 운영하며, 관람객은 각각의 팀 프로젝트에 대한 관람을 자유롭게 하면서 학생들이 연구한 메이커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야외부스에서는 태안 백화초 학생 10팀이 만든 카트를 전시하고 레이싱을 하는 경기로‘카트메이킹&레이싱’이벤트를 실시했으며, 관람객은 투표를 통해 최우수 카트 선정에 참여할 수 있고, 레이싱이 끝난 뒤에는 카트 시승을 할 수 있다.

또한 실내에서는‘Let’s Make 체험부스’를 운영해 높이 나는 낙하산 만들기, 목공 샤프 만들기 등 메이커 교육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2018 충남학생메이커페스티벌을 통해 새로운 체험활동의 장이 만들어지고 다양한 교육의 방법이 현장에 적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창의융합 교육을 기반으로 한 메이커교육을 장려하고, 메이커페스티벌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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