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영동와인터널 개장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영동군이 충청북도 균형발전사업으로 조성한 '영동와인터널'이 영동의 명품 와인을 소재로 폭 4∼12m, 높이 4~8m, 길이 420m로 규모로 조성돼 관람객을 맞는다.

8일 영동군은 지난 포도축제 4일간 '영동와인터널'을 임시개장하여 첫 선을 보였으며, 방문자 설문조사를 토대로 미비점과 개선점을 보완해 더욱 흥미롭고 낭만가득한 공간으로 '영동와인터널'을 재구성해 오는 11일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정식개장에서는 새롭게 단장한 와인전용 특별전시관과 와인저장고, 레스토랑, 기념품판매장 등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영동와인터널 개장으로 지역 농특산물과 연계한 관광도시로서의 첫 발돋음을 내딛는 동시에 지역소득창출과 관광객 유입등 연간 수십억원의 직·간접적 경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와인터널 개장식은 오는 11일 오후 2시 영동와인터널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와인축제 기간인 11일부터 4일간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영동와인터널 임시개장 / 영동군 제공
영동와인터널 임시개장 / 영동군 제공
영동와인터널 임시개장 / 영동군 제공
영동와인터널 임시개장 / 영동군 제공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