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인문도시 만들기 스타트!

인문학 강연 / 당진시 제공
인문학 강연 / 당진시 제공

당진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2월 27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당진인문학강좌'를 개최한다.

인문도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를 통해 시는 시민들에게 '전통시대 당진의 이용후생의 역사'를 주제로 지역의 인문 정체성을 높일 계획이다.

당진인문학강좌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당진시립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수강모집 인원은 총 30명으로 10월 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강의는 무료로 진행되며 접수문의는 한서대 인문도시사업단(☎ 041-660-1265)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일반적인 인문학 강연과 달리 문명사의 관점에서 당진의 역사와 정체성을 탐구함으로써 시민을 당진전문가로 만드는 과정"이라며 "인문도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의 인문감수성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용후생의 인문도시 당진, 신북학파의 인문나루' 사업을 통해 ▲ 근대 당진, 계몽과 저항의 이용후생(2019년 7월~2020년 6월) ▲ 미래 당진, 지속가능한 이용후생의 메카(2020년 7월~2021년 6월)라는 주제로 인문도시 당진을 강의하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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