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CI / 정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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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충남도당(위원장 장진, 이하 도당)은 지난 19일 충남도·충남교육청·충남도의회가 밝힌 ‘3대 무상교육’ 추진 계획을 적극 환영하는 논평을 발표했다.

도당은 “고교 무상교육, 무상급식, 중학교 무상교복 등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교육환경을 만드는 게 이번 계획의 뼈대라”면서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다. 지금 한국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 가운데 하나가 저출산이다. 현 추세라면 2027년엔 인구가 감소할 것이란 위기감이 팽배하다”며 “저출산을 부르는 요인은 다른 데 있지 않다. 부족한 일자리와 아이를 키우는 데 너무 많은 비용이 들어서다. 아이를 키우는 건 공동체의 책임이란 말이 있지만,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딴 나라 이야기다. 학교 교육 외에 사교육 부담을 오로지 각 가정이 짊어져야 하는 게 이 나라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도당은 이어 “이런 현실을 감안해 볼 때 충남도와 교육청 그리고 도의회가 힘을 합쳐 무상교육을 위한 청사진을 밝힌 건 고무적이라”면서 “이번 계획이 무리 없이 실행에 옮겨져 아이들과 학부모가 교육 부담을 덜기를 바라는 바라”며“ 충남도의 사례가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기를 아울러 희망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도당은 시민사회와 연대해 ‘3대 무상교육’ 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당력을 집중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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