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과 동시에 '소상공인·자영업자 생존권 확보를 위한 최저임금 제도개혁 범국민 서명운동 선포식'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은 20일 오전 11시에 도당에서 이창수 신임 도당위원장 취임식과 동시에 ‘소상공인·자영업자 생존권 확보를 위한 최저임금 제도개혁 범국민 서명운동 선포식’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산·태안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성일종 이임 도당위원장은 “지난 1월에 도당위원장으로 취임하면서 우리는 눈물 흘리는 사람 눈물 닦아주고, 외로운 사람 손을 잡아줘야 한다. 진정성 있는 마음으로 국민을 섬기겠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많이 부족하고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이 아쉬움과 부족한 부분을 새롭게 취임하는 이창수 도당위원장이 채울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고, 충남도당의 발전에 관심과 지원을 쏟아 붇겠다”고 강조했다.
이 신임 위원장은 취임사에서“지금의 대한민국은 뿌리채 흔들리고 있는 엄중한 시기라”면서 “이러한 위기 속에서 충남도민의 행복과 도약을 위해선 자유한국당이 건강한 보수 세력으로 일어서야 한다”며 “민생 현장에 답이 있다며 도민과의 소통을 통해 서민의 애환을 살피는 따뜻한 정당으로 거듭나 사랑과 믿음을 회복하는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이 될 수 있도록 저부터 겸손한 마음으로 솔선수범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롭게 취임하는 이 위원장을 비롯하여 성일종(초선, 서산·태안), 정진석(4선, 공주·부여·청양), 이명수(3선, 아산갑), 홍문표(3선, 홍성·예산), 김태흠(재선, 보령·서천), 이인제 논산·계룡·금산 당협위원장, 길환영 천안갑 당협위원장, 신진영 천안을 당협위원장, 이상욱 아산을 당협위원장, 육동일 대전시당위원장 등 당직자 200여 명이 참석해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의 발전과 새로운 결의를 다졌다.
한편, 이날 취임식과 함께 치러진 소상공인․자영업자 생존권 확보를 위한 최저임금 제도개혁 범국민 서명운동 선포식을 실시하고, 문재인정부의 실정이 어려운 서민의 일자리를 빼앗고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더욱 가중시키는 최저임금 제도의 개혁에 주력해 현실이 제대로 반영된 법안 마련에 주력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