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교육 확대, 영유아교육 연계시스템 구축 등 7개 공약 선정

(왼쪽부터) 최교진 세종교육감·이춘희 세종시장 / 뉴스티앤티
(왼쪽부터) 최교진 세종교육감·이춘희 세종시장이 20일 오전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합동 브리핑을 열고 협력공약을 설명하고 있다. / 뉴스티앤티

세종특별자치시청·교육청이 '전국 최고 교육도시' 건설을 위해 두 손을 잡는다.

이춘희 세종시장과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20일 오전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합동 브리핑을 열고 "교육·보육·문화·급식 등 4개 분야 7개의 협력공약을 선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교육분야는 ▲ 무상교육 확대 ▲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설립 ▲ 도서관 건립 및 독서교육 등을 함께 추진한다.

보육분야 협력 공약으로는 ▲ 영유아교육 연계시스템 구축 ▲ 공공형·거점별 놀이터 조성 등을 발표했다.

문화·급식 분야는 ▲ 문화예술교육지원 조례 제정 ▲ 청소년오케스트라센터 설립 ▲ 농축수산물복합유통단지 조성 등에 힘쓰기로 했다.

양 기관장은 "협력공약을 선정·추진하기 위해 TF를 구성해 협의해왔다. 지난 14일 교육행정협의회에서 상호협력 추진방안을 최종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종시청·교육청은 교육에 대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 전국 최고 교육도시 건설을 약속한다"며 "세종시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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