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동구의회(의장 이나영)는 19일 자양초등학교 학생을 초청하여 의회 견학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기초의회의 지위와 권한, 의원의 권리와 의무 등 지방자치제도와 풀뿌리 민주주의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의회에 대한 관심과 의정 참여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자유한국당 유승희(초선, 비례) 의원이 제안하여 자양초 어린이회 임원 14명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했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의회 시설을 견학하고 의장과의 대화의 시간, 의원역할 체험, 자유발언의 시간을 가지며 지역사회의 권리주체로써 풀뿌리 민주주의를 체험했다.

체험에 참여한 6학년 이하림 어린이회장은 “의회시설을 견학하고 의원 좌석에 앉아 구의원 역할을 체험해 보니 신기하고 감격스럽다. 지방자치가 무엇인지 알 것 같고 어린이회를 운영해 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나영 의장은 “학생들이 민주주의의 기초가 되는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써 역량을 높여 동구를 이끌어 나갈 큰 재목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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