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26일까지 시내버스 교통대책 추진

대전광역시청 2 / 뉴스티앤티
대전광역시가 오는 19일부터 시내버스 교통대책을 추진한다. / 뉴스티앤티

대전광역시가 추석을 맞아 20번 시내버스 노선을 한시적으로 신설한다.

이병응 시 버스정책과장은 17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19일부터 8일 동안 시내버스 교통대책을 추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대전추모공원 성묘객을 위해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부터미널에서 흑석네거리를 운행하는 20번 노선을 신설한다. 운행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대전국립현충원, 천주교산내공원묘원, 대전추모공원 등 주요 성묘지 운행 버스도 명절 감차(50%) 대비 증차한다. 증차 운행 노선은 1021번, 107번, 501번, 52번, 21번 등이다.

아울러 시는 19일부터 21일까지 운수종사자 교통안전·친절 교육 및 차랑점검을 실시하고, 명절기간에는 시·버스운송사업조합·버스업체에서 각각 상황실을 운영해 안전운행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 과장은 "민족 고유 명절 추석을 맞아 귀향객과 성묘객 등 시민 불편 최소화에 힘쓰겠다. 모든 시민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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