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청 2 / 뉴스티앤티
대전광역시는 의약품 판매 위반업소 5곳을 적발했다. / 뉴스티앤티

대전광역시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약국 및 의약품도매상 22개소 단속을 실시해 5곳에서 6개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감시는 시와 구 합동 단속으로 실시됐다. 단속반은 ▲ 약국 및 의약품도매상 판매질서 유지 사항 ▲ 의약품도매상 관리자의 약사 면허 대여 행위 여부 ▲ 품질불량 의약품 취급 여부 ▲ 마약류 취급 업소의 관리실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단속 결과, 마약류 관리대장 미작성(1건), 일반 의약품 및 품질불량 의약품 분리보관 부적정(2건), 의료용 마약류 저장시설 점검부 미작성(3건) 등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구 보건소는 적발 업소에 취급업무정지, 과태료, 경고 등의 처분을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의약품 관련한 소비자들의 관심도는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관리 취약이 우려되는 업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 의약품 유통질서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