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정생동 행복나눔농장에서 배추 5,000포기 심어

자원봉사자들이 12일 정생동 행복나눔농장에서 김장용 배추를 심고 있다. / 대전광역시 중구청

대전광역시 중구는 12일 정생동 행복나눔농장에서 구민과 나눌 김장용 배추 5,000포기를 심었다.

앞서 구는 2015년부터 정생동 2,100여㎡ 면적 유휴농지를 무상 임차, 자원봉사자들과 감자·배추 등을 재배해 지역 저소득 가정과 소외계층에 지원해 왔다.

이날 봉사에는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구는 11월 중 배추를 수확해 동에서 김장한 후, 구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배추 심기 봉사에 참여해주신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자의 땀과 사랑이 더해져 배추가 무럭무럭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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