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수 신임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위원장 / 자유한국당 충남도당 제공
이창수 신임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위원장 / 자유한국당 충남도당 제공

자유한국당 이창수 천안병 당협위원장이 10일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 승인을 거쳐 신임 충남도당위원장으로 확정됐다.

앞서 한국당 충남도당은 지난 4일 충남도당 당사에서 1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이 위원장을 의결했다.

취임식은 9월 중순에 충남도당에서 중앙당직자와 도당 핵심당직자를 비롯한 당원 등이 모여 실시할 예정이다.

1963년 충남 천안 출생인 이 위원장은 천안중앙고와 단국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심대평 충남지사 비서실장, 대통령직속 지방자치발전위회 실무위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 등을 역임하였으며, 충남 구석구석의 민심을 읽을 수 있는 인사라는 평이다.

이 신임 위원장은 “대한민국 중심이 흔들리는 중요한 시기에 막중한 자리를 맡게 되어 어느 때보다 어깨가 무겁지만 건강한 보수우파 정당을 재건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맡은 바 소임을 다 하겠다”면서 “현장에 답이 있다. 소통을 통해 도민여러분의 애환을 살피고, 도민의 삶이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정책들을 발굴하여 중앙당에 전달하고 살아있는 정책으로 펼칠 수 있도록 제가 가진 역량을 모두 쏟아 부어 국민과 도민여러분의 신뢰들 되찾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도당위원장으로 확정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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