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세종은 지방분권 상징" 행정수도 완성 의지 강조
이해찬 "세종은 지방분권 상징" 행정수도 완성 의지 강조
  • 송해창 기자
  • 승인 2018.09.1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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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 행정수도 기능 갖춰야... 헌법 개헌 반드시 추진"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 뉴스티앤티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는 10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세종특별자치시 2018년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행정수도 세종' 완성 필요성을 역설했다.  / 뉴스티앤티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세종은 지방분권의 상징적인 도시"라며 '행정수도 세종' 완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세종특별자치시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세종특별자치시 2018년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했다. 회의에는 박주민·박광온·설훈·김해영·남인순 최고위원, 이춘희 세종시장, 이원재 행복도시건설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 대표는 "그동안 지역구 국회의원으로만 세종시 관계자들을 만나 왔다. 민주당 대표로 만나니 감회가 새롭다"며 "오늘 회의는 지난주 전라남도에 이은 두 번째 예산정책협의회다. 그만큼 민주당에게 세종시는 각별하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세종의 성장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세종은 지방분권의 상징적인 도시다. 발족할 때 10만 명이던 인구도 어느덧 31만 명을 넘었다"면서 "세종 인구는 해마다 3~4만 명씩 늘고 있다. 세종은 행정수도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제 세종은 실질적인 행정수도 기능을 갖춰나가야 한다. 헌법 개헌도 당연히 추진해야 한다"며 "(세종 이전이 예정된) 행정기관 이전도 서둘러야 한다. 정기국회에서 일괄법을 통과시켜 중앙정부 업무의 지방 이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행정수도 완성 의지를 역설했다.

 

10일 오전 '더불어민주당-세종특별자치시 2018년 예산정책협의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티앤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들도 이 대표의 발언에 힘을 보탰다.

박주민 최고의원은 "세종시는 민주당이 만든 도시다. 전국 최고의 도시로 인정받고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면서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 58.2%가 행정수도 세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권도 국민 의식에 발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해영 최고위원 또한 "국회와 행정부는 긴밀하게 소통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양 기관의 가까운 물리적 거리가 필수다. 지방이 고사위기에 있는 만큼, 신속한 공공기관 이전은 필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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