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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교향악단의 2018 신나는 예술여행 / 아산시 제공

아산시교향악단의 '현악4중주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가 4일 오전 아산시 탕정면에 소재한 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됐다.

'2018 신나는 예술여행'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아산시교향악단이 엘가의 '사랑의 인사',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제1번, 파헬벨의 '캐논 변주곡', 드라마 '하얀거탑'의 주제곡 'B Rossette' 등을 해설과 함께 현악4중주로 연주했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공연 관람과 더불어 퀴즈, 반주에 맞춰 노래부르기 등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홍원기 아산시교향악단 단장은 "아산시민의 음악문화 향유권 신장 및 문화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고자 ‘2018 신나는 예술여행’을 기획하게 됐다"며 "오는 11월까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온양요양원, 온양민속박물관 등 총 10개의 문화소외지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4년 창단한 아산시교향악단은 매년 정기연주회, 순회연주회와 함께 아산시 찾아가는 음악회,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운영, 실내악 연주회, 군부대 및 농산어촌 순회연주, 오페라 제작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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