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청주시기업인협의회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2000만 원 상당 전달

한범덕 청주시장이 28일 낮 12시 관내 식당에서 (사)청주시기업인협의회 소속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한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이상찬 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을 비롯한 14개 읍․면․동 기업인협의회장, 고문, 사무총장 등 지역 기업인과 함께 자신이 민선 7기 시정 목표로 제시한 ‘미래로 나아가는 희망경제’실현을 위해 시와 기업들이 해야 할 역할 분담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을 나눈 뒤 중소기업 경영상의 고충을 들었다.

이날 (사)청주시기업인협의회는 오는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리는 청원생명축제 사랑의 입장권 2000만 원 상당을 청주시에 전달해 간담회 자리를 더욱 빛냈다.

(사)청주시기업인협의회가 청원생명축제 사랑의 입장권 2000만 원 상당을 청주시에 전달했다 / 청주시 제공
(사)청주시기업인협의회가 청원생명축제 사랑의 입장권 2000만 원 상당을 청주시에 전달했다 / 청주시 제공

한 시장은 “기업인들이 청주시 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심에 존경의  마음을 갖고 있다”며 “시 주최의 문화행사 입장권 기탁,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 공헌에 감사하다”고 대화를 시작했다.
 
관내 기업인들은 최근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애로사항을 전하고, 기타 기업 활동에 저해되는 규제 개선, 보다 많은 중소기업 지원책 마련 등을 주문했다.

한 시장은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일선의 소리를 생생히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중소기업들이 더 큰 어려움을 겪지 않고 안정적으로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에서 할 수 있는 역할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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