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깜박깜박

나도... 초로기 치매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K사의 안방드라마에서
중년의 여주인공이 '루이체 치매' 진단을 받자
치매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고조되었다.

이처럼 치매는 고령의 노인뿐만 아니라
비교적 낮은 연령대에서도
발병률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다.

 

*루이체 치매 : 전체 치매환자의 10~25%를 차지하며, 호산성 세포질 내 봉입체(루이체)가 대뇌에 광범위하게 발생하여 주로 인지저하(시간/공간/환경 등에 대한 인식 장애, 기억력 감퇴)가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파킨슨 증상(경직, 느린 행동, 몸의 떨림)과 환청이나 환시 같은 정신병적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초로기 치매란?>

이른 초로기(40~60세)에 발병하는 치매를 초로기 치매라고 부르며,

주 원인은 "환경오염, 우울증, 운동부족, 고혈압, 비만,

스마트기기에 의존하여 머리를 잘 쓰지않는 습관" 등에 의해 발병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초로기 치매의 증상?>

건망증이 심해지다가서서히 기억력, 이해력, 판단력, 계산능력이 둔해진다.

노인성 치매와 달리 증상이 드물고 진행 속도가 빨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심각한 상황에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초로기 치매 예방에 좋은 음식>

1. 연어 - DHA함유량이 풍부해 뇌 건강 기능을 활성하게 하므로 치매 예방에 탁월하다.

2. 견과류 - 비타민 E가 풍부하여 집중력을 높여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뇌 건강에 좋다.

3. 브로콜리 - 엽산이 풍부하고 콜린 성분과 비타민 K가 들어있어 신경계 건강에 좋다.

4. 달걀 - 레시틴 성분이 기억력 감퇴를 억제한다.

5. 다크초콜릿 - 카카오 속에 들어있는 플라바놀이 뇌의 혈류 흐름을 원활히 해주어 뇌졸중 예방에 탁월하다.

6. 케일과 시금치 - 엽채류는 엽산이 풍부하여 뇌를 보호해주고 노화에 탁월한 식품이다.

7. 올리브오일 - 항산화제인 폴리페놀이 들어있어 치매 예방에 탁월하며 학습력과 기억력을 향상시켜준다.

 


 

<치매 예방 수칙 하나!>

‘3多’(세 가지 실천할 것) 많이 걷고, 많이 읽고, 많이 씹자

 

1. 많이 걸을수록 치매를 일으키는 독성 단백질 축적량이 감소하고 우리 몸에 좋은 고밀도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아진다.

2. 하루 1시간 이상 독서를 하거나 글을 쓰면 두뇌 회전에 좋다.

3. 음식을 섭취할 때 많이 씹으면 뇌 신경이 자극되어 인지기능이 높아지고 뇌의 혈류를 증가시킨다.

 


 

<치매 예방 수칙 둘!>

‘3禁’(세 가지 참을 것) 적게 마시고, 금연하고, 뇌를 보호하자

 

1. 술, 3잔 이하 마시기

과음은 절대 금물, 과음 또는 폭음 시 인지장애 확률이 1.7배 높아진다.

2. 금연 하기

흡연자의 치매 발병률은 비흡연자 보다 1.59배 더 높다.

3. 머리 보호하기

의식을 잃을 정도의 뇌 손상은 치매 발병률을 1.18배 높인다. 따라서 항상 머리를 다치지 않도록 조심한다. 

 


 

개인차가 있지만, 치매 치료에는

의학적 치료 50%, 본인의 노력 50% 이다.

젊은 세대도 더 이상 먼 이야기가 아니다.

치매를 예방하는 생활과 식습관으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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