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세종특별자치시는 '2018 세종형 고용창출 우수기업' 10곳을 선정하고, 친환경 전기차를 무료로 지원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관내 소재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8 세종형 고용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 제조업 ▲ 제조업관련 서비스업 ▲ 지식서비스업 ▲ 지역대표산업(첨단수송기기, 정밀의료, 첨단신소재·부품산업, 바이오헬스, 자율주행차) ▲ 사회적경제조직 등이다.

지원자격은 ▲ 세종시에서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타시도 이전기업 1년 적용) ▲ 최근 1년간 5인 이상(50인이하 소기업 3명 이상) 고용하면서 고용 증가율 5% 이상인 기업 ▲ 기업평가가 우수한 기업이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인증현판과 2인승 친환경 전기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등 기업지원시책을 우선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발굴해 인증 및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인 고용증대 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우수기업은 서류심사와 현지조사 및 소정의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결과는 개별 통지 및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특별자치시 홈페이지(공고·고시)에 게시되어 있는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일자리정책과(☎ 044-300-482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