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8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 대강당에 열린 제4차 청소년어울림마당 'We드림, 내가 가왕' 행사가 지역 주민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 마무리됐다.

대전청소년위캔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참가 청소년들은 끼를 발산하며 음악적 재능을 표출했다.

행사는 주 무대인 청소년 가요제를 비롯해 댄스·노래·마술 등 각종 공연과 무드등 만들기, 화분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소년 가요제는 지난 7월 말부터 예선을 실시, 30여 팀 중 최종 8개 팀이 본선에 올라 이날 열띤 경연을 펼쳤다.

위캔센터 관계자는 "차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이 학업에 지친 스트레스를 건전한 방향으로 해소하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