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돈여고~목동 한사랑아파트 구간 8m에서 12m로 확장

도로개설·확장공사를 마친 대전 중구 선화로43번길 모습 / 대전광역시 중구청 제공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로43번길 도로 개설 및 확장공사가 마무리됐다.

공사 구간은 호수돈여고~목동 한사랑아파트 370m 구간으로 지난 2016년 12월 선화·용두재정비 촉진지구 내 선도사업으로 착공했다. 기존 8m 도로를 12m로 확장했으며, 구간을 직선화해 통행환경을 개선했다.

예산은 총 90억 원이 투입됐다.

구는 이번 공사를 통해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과 낙후된 주변 정비구역의 도심개발 촉진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해당 구간은 경사가 급하고 보차도 구분이 없어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됐던 곳"이라며 "도시계획시설을 확충하는 등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