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말까지 신호등 설비 80개 정비

대전광역시가 내년 '대전 방문의 해'를 앞두고 노후 교통신호등 정비에 나선다. / 대전광역시청 제공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가 '2019년 대전 방문의 해'를 앞두고 노후 교통신호등을 정비한다.

시는 오는 11월 말까지 유성구 화암네거리 등 5개 교차로의 오래된 철주와 오동작 발생으로 사고 우려가 높은 신호등 설비 80개를 정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17개 교차로에 대한 노후 교통신호기 및 철주 교체 사업을 완료했다.

올해에는 대전세무서 단일로 등 11개 교차로의 교통신호등을 신설했으며, 판암 단일로 외 45개 교차로에는 교통신호제어기를 교체했다. 반석고네거리 외 9개 교차로는 교통신호등을 이설했다.

시 관계자는 "주요 간선도로 노후 교통신호기를 지속적으로 교체해 대전 방문객에게 쾌적한 교통과학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