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기체험관' 방문객 체험중심 프로그램 운영
아산시는 옹기 및 발효음식 전시·체험관(이하 '옹기체험관')이 체험중심으로 운영되는 '옹기체험관'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산시 옹기체험관은 지난 2011년 3월에 개관해 민간위탁사업으로 운영돼 왔으며, 올해 7월 ㈜온교육(대표 김수진)이 새로운 수탁사업자로 선정돼 2020년까지 운영한다.
김수진 ㈜온교육 대표는 “옹기체험전시관을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의 밑거름이자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는 세대 공감 놀이공간으로 만들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아산시 옹기체험관은 지난 14일 '맛과 멋의 어울림 한마당’이란 주제로 새로워진 옹기체험관의 출발을 알리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명희 복지문화국장을 비롯해 김영애 아산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도고지역 인사 및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충남도 지정문화재 이지수 옹기장의 옹기관과 고추장피자 만들기 체험 현장을 둘러보고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한편, 새로운 옹기체험관은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교육’을 표명하고, 과정과 체험중심으로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최상의 체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상현 기자
web@newstn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