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귀어인" 15명... 우수한 성과 거둬

충남 홍성군 남당어촌계가 “2018년 귀어․귀촌 박람회”에서 귀어귀촌 활성화 모범어촌계로 선정되었다 / 홍성군 제공
충남 홍성군 남당어촌계가 “2018년 귀어․귀촌 박람회”에서 귀어귀촌 활성화 모범어촌계로 선정되었다 / 홍성군 제공

충남 홍성군 남당어촌계가 “2018년 귀어·귀촌 박람회”에서 귀어·귀촌 활성화 모범어촌계로 선정되어 장관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남당어촌계는 지난 2017년에도 어촌계 진입장벽 완화사업 모범 어촌계로 선정되어 참여와 소통이 공존하는 지역 우수 어촌으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떨친 바 있다.

이번 “2018년 귀어·귀촌 박람회”에서 남당어촌계는 ▲어촌계 가입조건 등의 철폐 ▲정관규정의 개정을 통한 행정 혁신 ▲귀어·귀촌 컨설팅과 멘토링을 통한 각종 경험과 노하우 제공사례가 크게 호평을 받았으며, 귀어·귀촌 1번지로 본격 자리매김했다는 평을 받았다. 

홍성군은 2015년부터 ‘귀어·귀촌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을 실시하여 총 14명의 귀어업인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귀어를 통한 신규 어촌계 가입자 15명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년어업인 영어정착 지원사업’을 통해 만 40세 미만의 귀어인 중 어업경력 3년 이하의 신규 어업창업(예정)자에게 월 90만원의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월 100만원으로 정착지원금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귀어·귀촌 어업인(희망자)분들께 귀어, 창업, 어업기술 등에 관한 많은 교육정보를 제공해드리고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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