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 pixabay

마음 설레게 했던 여름 휴가철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휴가 후유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우유에는 다양한 성분이 들어있어 근육 생성을 활발히 하고 세포 노화를 억제시키며 세포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준다.

강렬한 햇빛, 뜨거운 열기, 높은 습도 노출로 몸과 마음이 지쳤다면 '우유'로 간편하게 케어해 보자.
 

 

◆ 우유 '미네랄&단백질'로 수분 보충 및 체력 회복! 

우유에 함유된 비타민과 미네랄은 생리작용을 조절하여 여름철 늘어난 땀으로 인해 다량의 수분이 빠져나간 수분균형을 맞춰주고 나트륨과 칼륨으로부터 손실된 수분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 우유 속 비타민 B('리보플라빈(B2)', '나이아신(B3)', 판토텐산(B5)')에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어, 휴가 중 지친 체력을 보완해주고, 특히 카제인 단백질과 유청 단백질은 무리했던 근육 세포를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 햇빛에 노출된 피부, 우유와 화장솜으로 관리 

화장솜에 우유를 적셔 햇빛 열기로부터 손상된 피부 위에 올려두면 피부 진정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우유 속 AHA(Alpha Hydroxy Acids) 성분이 피부보습과 각질제거에 큰 도움이 되며 단백질이 풍부하여 모발과 두피 건강에 좋다.

 

◆ 숙면을 원한다면 취침 전 우유 한 잔

우유에는 숙면을 돕는 '트립토판' 영양소가 있는데,  '트립토판'은 심신을 안정시키고 사람이 느끼는 기분과 인지 기능에 도움을 줘 스트레스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우유에 들어있는 칼슘은 밤에 체내 흡수율이 좋아 우유를 따뜻하게 데워 취침 전 마셔주면 좋다.

실제로 우유를 마시지 않은 날보다 우유를 마신 날 뇌파의 반응이 안정적으로 나타났으며 우유가 숙면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서울수면센터)

여름휴가 후유증, 천연 피로 회복제 '우유'로 건강하게 이겨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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