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전동 경로당 독거노인 안부확인 거점화 추진

/ 제천시 제공
제천시 청전동 행정복지센터와 청전동 노인회는 13일 '청전동 경로당 독거노인 안부확인 거점화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제천시 제공

제천시 청전동 행정복지센터와 청전동 노인회는 13일 '청전동 경로당 독거노인 안부확인 거점화 협력 업무 협약식'울 가졌다.

이날 협약은 두 기관간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고독사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노인들을 위해 이웃끼리 함께 살아가는 울타리를 만들고, 안위를 살피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청전동 행정복지센터와 청전동 노인회는 이를 위해 ▲ 경로당 이용 노인의 행적이 의심 시 소재파악 ▲  대상자 명부·대장 제작 및 배부 ▲ 주기적으로 경로당 방문하여 대장 확인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순석 청전동 노인회 회장은 "최근 국내에서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독거노인 인구도 늘어나면서 경제빈곤, 질병, 우울 등으로 인한 고독사의 위험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서로 간에 따뜻한 관심을 갖고, 홀로 세상을 떠나는 사태를 점차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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