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집중호우로 심각한 손상을 입어 통행이 중단됐던 천안시 동면 '수남3교'가 재가설 공사를 마치고 2018년 8월 통행에 들어갔다.
2017년 7월 집중호우로 심각한 손상을 입어 통행이 중단됐던 천안시 동면 '수남3교'가 재가설 공사를 마치고 2018년 8월 통행에 들어갔다.

천안시는 ‘수남3교 재가설공사’를 순조롭게 완료하고 최근 통행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천안시 동면과 청주시 오창읍을 잇는 시도 18호선을 통행하는 이용자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면 수남리에 위치한 수남3교는 지난해 7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교량 주요 부위에 심각한 손상을 입어 재가설이 결정됐다.

시는 특별재난지역복구사업으로 11억 원(국비 9억, 시비 2억)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난해 수남3교 재가설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지난 1월 착공에 들어가 총연장 20.0m, 폭 9.9m 규모의 교량 재가설 공사를 마무리했다.

천안시 관계자는 “복구사업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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